삼성전자 육상단

6/22(일) 오후 6시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5000m에서 김학수 선수가 14분45초2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제일 먼저 통과하며1위로 골인했다.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5000m 1위는 2014년 당시 삼성전자 소속이던 백승호(현 고양시청)선수

이후 11년 만이다.

김학수 선수는 올해 입단해 2022년 8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이후 약 3년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곳에 서며 자신감을 갖게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작년 여자 1500m에 출전해 본인 주종목이 아님에도 중거리 강자들을 제치며 1위를 기록했던

김도연 선수는 6/21(토) 오후 4시 같은 종목에 다시 한번 출전해 2연패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400m를

남겨둔 시점에 페이스가 떨어져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상반기 모든 대회를 마친 두 선수는 7/1(화)부터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자일반 1500m 경기결과]

1위 박나연(원주시청) 4분20초97

2위 김도연(삼성전자) 4분27초85

3위 차지원(문경시청) 4분30초14

[남자일반 5000m 경기결과]

1위 김학수(삼성전자) 14분45초20

2위 나현영(김천시청) 14분51초17

3위 김준수(옥천군청) 14분58초98